앤디킴 부동산

밴쿠버 부동산 전망 2020, 새해 집값은 어떻게 될 것인가?

안녕하세요. 밴쿠버 앤디킴 부동산 입니다.

한 주간 잘 보내셨나요? ^^

저는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2019년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몇 주 동안 올해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어떤 좋은 꿀팁을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많은 분들께서 내년도 2020년 밴쿠버 부동산 전망에 대해 궁금해하셔서 내년도 전망을 제 나름의 분석으로 밝히며 알려드리려 합니다.

2020년도 밴쿠버의 부동산 구매와 판매에 있어서 좋은 정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 보며 이제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글에 앞서 혹시 저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제가 작성한 소개글을 먼저 읽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 밴쿠버 부동산, 앤디킴 리얼터 문의 전 필독 소개 글! >

 

Annual Sales, New Listings, Average Price, All Property Types, Fraser Valley 자료

프레이저 밸리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8년까지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990년 평균 주택 가격이 $16만 불 정도에서 2000년에는 20만 불 초반, 2010년도에는 45만 불, 2018년에는 75만 불로 지난 30년간 부동산 시장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2009년 부동산 시장이 약간 주춤했지만 그 이후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8년과 2019년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외국인 세금, 융자 정책 강화 등으로 인해 다시 주춤했지만 계속적인 인구증가와 낮은 이자율로 인해 올해 여름부터 다시 회복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내년 2020년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으로 비치고 있습니다.

또한 토론토 시장의 3분기 자료를 보면 2018년 대비해서 거래건수와 평균 거래가격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오면서 밴쿠버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까지도 주춤했던 BC 주택 시장이 올해 초에도 힘겨운 출발을 보이다가 여름부터 시장이 점점 안정화되면서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시장이 회복되고 상승모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BC 부동산협회의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로컬 주택 거래량은 오는 2020년 완연한 상승세를 탈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Housing Forecast Summary – Second Quarter 자료 | 하단 글에 계속 인용됩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BC 주 전체 거래량은 전년대비 9% 정도 줄어든 7만 1400유닛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 2018년에는 거래량이 7만 8300여 유닛으로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올해보다 무려 14%나 거래량이 늘어난 8만 1700유닛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평균 집값도 올해는 전년대비 -2.2%로 마이너스를 보이겠지만 2020년에는 4.2%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집값은 지난 2018년 평균 71만 2504달러였지만 올해 69만 7000달러로 감소했지만 내년에는 72만 600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C 주 최대 시장인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시장을 보면, 전반적 시장 흐름이 올해 마이너스, 2020년 ‘회복’의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역 밴쿠버의 경우 올해 거래량은 2만 2150유닛으로 지난해보다 11.6% 줄어들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2020년에는 연중 2만 7750유닛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보다 25.3%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평균 집값의 변화 패턴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는 전년대비 -3.7% 줄어든 101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렇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0.5% 증가한 101만 5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밸리의 경우에도 거래량은 올해 전년대비 -10.7% 줄어든 1만 3250유닛입니다. 그렇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무려 20%가 늘어난 1만 5900유닛이 될 전망입니다. 집값을 보면, 올해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73만 6500달러인 반면 2020년에는 올해보다 2.8% 증가한 75만 7000달러가 될 전망입니다.

2020년 가장 집값 상승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BC 북부 지역으로 전년대비 9.4%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곳 집값은 올해에도 전년대비 8.3%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서 BC 주 전반적 집값 하락세(-2.2%) 영향을 무색게 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 전경

다른 주요 시장을 보면,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주택 거래량은 올해 전년대비 -10%로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2%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거래량과는 다르게 집값은 올해와 내년 모두 상승세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5% 늘어나고 2020년에는 올해보다 3.5% 정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는데요 집값이 올해 전년대비 -2.9% 줄어든 후 내년에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서 올해보다 0.3% 오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곳 주택 거래량 변화 트렌드도 비슷합니다. 올해는 거래량이 전년대비 -5.5%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6.3%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오는 2020년에는 칠리 왁 시장은 집값이 전년대비 -0.3%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됐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집값은 전년대비 4% 늘어나며 거래량은 올해 전년대비 -8.1%로 줄어들겠지만 2020년에는 올해보다 7.7%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다운타운 모습 ^^

위에 나와있는 도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올해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2020년도에는 모든 지역에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집 가격도 적게는 0.3%에서 크게는 9.4%까지 오를 전망이어서 지금 이 시점이 집을 장만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나오는 통계자료를 보면 시장이 안정화된 것을 알 수 있지만 실제 거래하는 데 있어 아직도 바이어에게 유리하게 집이 거래가 되고 있어서 집을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혹시 집값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기다리기보다는 원하시는 매물을 찾으시고 원하시는 가격의 오퍼를 쓰신다면 구매하실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자료를 보며 2020년도 BC와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전망해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올해 각종 정책으로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이 여름부터 다시 활기를 띠며 회복하고 있음은 좋은 소식입니다.

2020년도는 여러분 모두 자신에게 맞는 좋은 집 구매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언제나

저 앤디킴이 진실하고 성실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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